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0)
경거망동(輕擧妄動)의 뜻 輕 擧 妄 動 가벼울 경 들 거 망령될 망 움직일 동 가볍게 들고 망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깊게 생각하지 않고 마음내키는 대로 화를 일으킬 행동을 할때 '경거망동 하지 말아라' 라면서 씁니다..... 용례 '학교에서 친구를 괴롭히거나 선생님 말을 안듣는 경거망동 하지 말아라'
로마의 영웅 가이우스.... 가이우스 마리우스(Gaius Marius, 기원전 157~86) 그는 이탈리아 출신 로마의 장군임...... 근데 그러면 "엥 로마가 이탈리아 아니냐?" 이럴수있음...... 그.러.나 공화정기 로마는 그냥 이탈리아인과 로마인 둘의 구분이 엄격했음(애초에 로마 시민권 자체를 안줌) 우리나라 군대로 치면 육사 출신이 아니라 삼사 출신으로 비유할수 있겠음...... 즉 진급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 하지만 가이우스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며 유구르타 전쟁, 킴브리족과의 전쟁등에서 엄청난 승리를 거두면서 "로마의 세 번째 건국자"라는 칭호를 받음......(이는 한니발을 제압한 스피키오도 받지 못한 칭송) 당연히 정치계에서 입지는 상승하고 신진파, 민중파와 결탁하여 승승장구를 거둠..... 그런데..... 마리우스..
결자해지(結者解之)의 뜻 結 者 解 之 맺을 결 놈 자 풀 해 어조사 지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라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책임지고 해결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용례 " 자기일은 스스로 책임지는 결자해지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로마 공화정의 몰락 로마의 역사를 크게 나누어보면 왕정(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 원래 로마도 왕국이였습니다) 귀족정(그런데 귀족들이 손잡고 내쫓음 ㅋ) 그런데 로마는 전쟁을 많이 했고 많이 이겼는데 이때 싸우러 나간사람은? 당연히 평민들...... 이로인해 평민들의 지위가 올라가면서 '성산 사건'(시민들이 '참정권 안주면 파업함'이라고 함)을 통해 공화정의 단계가 되게 됩니다. 공화정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직은 '호민관'(보호 호 백성 민 관료 관 을써서 백성을 보호하는 관료라는 뜻) 특징은 1.평민들중에서만 선출 2.신성불가침적존재(체포불가능,처형불가능) 3.법위의 존재 (호민관의 동의없이는 재판자체가 무효가됨) 4.시민들 동의만 있으면 만들고 싶은 법 다 만들수있음(귀족들(원로원)은 입법권한X)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감언이설(甘言利說)의 뜻 甘 言 利 說 달 감 말씀 언 이익될 이 말씀 설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이라는 뜻으로..... 사실은 해롭고 안좋은 뜻을 가지고 있으나, 겉으로는 듣기 좋고 이득될것같은 그런 거짓 아부? 같은 말을 통칭하는 표현입니다. 용례 '우리는 주변에서 '한달만 있으면 3배 수익'이라니 '진짜 확실한 주식이 있다니 뭐라니 감언이설로 꼬는 사기꾼들을 많이 보는데, 이런 사람들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할것입니다.'
대마불사(大馬不死)의 뜻 대마불사(大馬不死)란 원래 바둑용어로, 바둑에서 많은 돌이 모여있는, 즉 대마는 워낙 커 활로도 많이 찾을수 있고 잃으면 판을 준것과 다름없기에 최대한 살리려고 한다. 그래서 죽지않는다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뜻입니다. 오늘날에는 경제계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큰 기업은 여러 방면으로 연줄을 댈수 있고 망할시 나라 경제에 큰 위험이 생기기에 최대한 국가에서 살리려고하는 모습을 빗대어 대마불사(大馬不死)라고 표현합니다... 용례 ''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들이 2008년 리만브라더스 국제 금융위기에서 살아남은것에는 당시 미정부가 대마불사(大馬不死)의 논리로 개입한것이 컸다... 경제를 보호하기위해선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방만한 기업운영을 방치하고 시장의 활동을 왜곡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움이 사실이다."
한니발의 죽음 한니발 바르카(Hannibal Barca, 기원전 247~183) '로마를 떨게 했던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은 오늘날 전세계의 군사학교에서 무조건 배우는 장군중 하나임.......(그의 기병 운용은 오늘날 기갑운용교리에 영향을 줌) 그가 활약했던 전쟁은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 있었던 2차 포에니 전쟁인데 이 전쟁은 사실 한니발 전쟁이라고도 함 (왜냐하면 카르타고 본국은 딱히 전쟁할 생각이없었는데, 한니발이 그냥 선빵침) 근데 카르타고는 1차 포에니 전쟁에서 이미 깨진지 오래라 딱히 전쟁할 상황이 X 그래서 로마는 'ㅋ 이것들 이번에 완전 박살내야겠네, 해상국가니까 함대로 봉쇄하면 알아서 항복하겠지?' 이랬는데 한니발이 '응 아니야~' 이러면서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진군한건 매우 유명하니 넘어가고 어..
잔 다르크가 파리가 아닌 랭스로 간 이유. 잔 다르크 ( Jeanne d'Arc , 1412 ~ 1431), 백년전쟁 당시 영국군에게 '오를레앙의 마녀'라고 불림. 잔 다르크의 일생을 정리하면 참 파란만장한데 * 농민의 딸로 태어나서 딱히 교육받지 못함. * 그런데 갑자기 천사의 부름을 받았다네? * 아빠 친구한테 떼써서 왕 알현 * 참전 (전설적인 승리를 거둠) * 포로로 잡힘 * 마녀로 몰려 죽음...... 근데 좀 이상하지 않음? 아무리 아빠찬스여도 한낱 농민의 딸이 어떻게 왕을 알현했을까??? 그건 바로 당시 프랑스왕(샤를7세)의 신세가 영 안좋았기 때문임. 파리도 영국군 손아귀에 있지.... 부르고뉴는 영국이랑 손잡고..... 프랑스 북부 전체를 잃은 상황에 대관식조차 치르지 못해 왕으로 즉위 X 즉 정당성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이였음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