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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로마의 영웅 가이우스....

로마 제3의 건국자라고 불린다.

가이우스 마리우스(Gaius Marius, 기원전 157~86)

 

그는 이탈리아 출신 로마의 장군임......

 

근데 그러면 "엥 로마가 이탈리아 아니냐?" 이럴수있음......

 

그.러.나 공화정기 로마는 그냥 이탈리아인과 로마인 둘의 구분이 엄격했음(애초에 로마 시민권 자체를 안줌)

 

우리나라 군대로 치면 육사 출신이 아니라 삼사 출신으로 비유할수 있겠음......

 

즉 진급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

 

하지만 가이우스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며 유구르타 전쟁, 킴브리족과의 전쟁등에서 엄청난 승리를 거두면서

 

"로마의 세 번째 건국자"라는 칭호를 받음......(이는 한니발을 제압한 스피키오도 받지 못한 칭송)

 

당연히 정치계에서 입지는 상승하고 

 

신진파, 민중파와 결탁하여 승승장구를 거둠.....

 

그런데..... 마리우스는 군인이였지 정치가가 아니였음.....

 

원로원(귀족들) 일반 로마시민 이탈리아 동맹국 시민 퇴역 군인 시칠리아 노예 ..... 이렇게 많은 부류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해내지 못했음.....

 

결국 죽고나서 시신이 강에 버려질정도로 위신이 추락함.....

 

한때 로마의 영웅이라 불리우며 집정관을 6번이나 할정도였던 그는 죽을때는 그냥 폐렴에 죽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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