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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勸善懲惡)의 뜻 勸 善 懲 惡 권할 권 착할 선 징계할 징 악할 악 '착한 일을 권하고 악한 일은 징벌한다'라는 뜻으로 문자 그대로 "정의는 승리한다"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옛날 우리 고전소설을 보면 이러한 느낌의 책이 많지요.... 용례 "모든 사법체계는 권선징악의 논리로 이루어져 있다, 선한이를 보호하고 악한이를 처벌하는것이 그것의 목적인것이다."
몬테수마 2세의 몰락(아즈텍문명의 최후) 아즈텍....(요즘은 아즈테카라고 표현하기도 함....) 중남미에 있었던 제국으로, 총인구는 2000만명에 육박하고 (당시 조선인구수 600만명) 식인 풍습(!)과 인신공양(사람을 제물로 바치는게 교리인 종교를 믿었음......)이라는 공포적인 문화와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에만 100만명, 전성기때는 200만명에 가까운 대군을 소집하던 이 남미 최대 제국은 1500년대에 불꽃같은(?) 전성기를 가지게 된다...... 이때 즉위했던 황제가 몬테수마 2세 (Montezuma II 1466~ 1520) "마지막 황제" 그런데 왜 그리도 강했던 아즈텍 제국이 멸망했을까...? 일단 표면적으로는 코르테스가 이끌던 에스파냐 군대의 침공이라고 볼 수 있음....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것일뿐, 코르테스의 병력은 1000명..
괄목상대(刮目相對)의 뜻..... 刮 目 相 對 깎을 괄 눈 목 서로 상 마주할 대 괄목상대는 '놀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대한다'라는 뜻으로 상대방이 기존과는 엄청나게 달라졌을때(주로 능력이나 실력이) 그 사람을 새로 보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어원은 옛날 중국 삼국지시절에 오나라의 장수 여몽이 원래 일자무식했으나 열심히 공부하여 박식해진것을 본 그의 친구 노숙이 한 말입니다.
클레오파트라는 누구인가.... 클레오파트라(Cleopatra VII,기원전 69 ~30) "그녀의 코가 조금만 더 낮았으면 역사가 바뀌었을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미녀 + 이집트의 여왕.....(당시 이집트는 초강대국이였음) 그런 그녀에게 야망이 있었으니 "세계재패" 그럴려면? 당연히 초초강대국인 로마와 손을 잡으면 됨 당시 로마는 카이사르의 전성기 마침 카이사르가 이집트에 오네? 20살 처녀였던 클레오파트라는 50대였던 카이사르를 뻑 가게 만들고(?) 그의 아이를 가진다. (카이사르는 유부남이여서 결혼은 못함.....) 그 ㅋ 런 ㅋ 데 ㅋ 카이사르의 독재를 무서워하던 원로원이 그를 암살함.... 클레오파트라는 바로 찬밥신세...... (그래도 이집트여왕이니까 잘먹고 잘살긴 했음....) 하지만 꿈많은 여자였던 그녀는..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뜻...... 고사성어 同 病 相 憐 같을 동 병 병 서로 상 불쌍히 여길 련 '같은 병을 가진 사람끼리는 서로 불쌍히 여긴다'라는 뜻으로 서로 상황이나 처지가 비슷한 사람끼리는 마음을 더 잘 열수 있다는 뜻입니다.... 용례 '최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건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 우리도 그러한 역사가 있는 민족으로서 동병상련의 의식을 가지고 그들을 도와야한다..."
베르킨게토릭스는 누구인가..... 베르킨게토릭스(Vercingetorix, 기원전 82~ 46년).... 로마에게 "꺼져라"라고 했던 사나이..... 출생은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지방의 약소 부족 족장의 아들로 태어남.... 당시에도 뜨거웠던(?) 교육열로 무려 로마로 군사유학을 떠남(물론 말이 군사유학이였지..... 사실은 반인질) 옆에서 로마군의 전쟁 기술을 배우고 돌아온 베르킨게토릭스는 갈리아족을 규합.... "로마놈들은 집에나 가라!(Romani ite domum!)" 라고 외치며 대대적인 반로마전쟁을 일으킴... 그의 휘하에 모인건 무려 40만에 육박하는 갈리아족 전사들....... 그 ㅋ 러 ㅋ 나 ㅋ 그때 로마가 갈리아전선으로 파견한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카이저 율리우스 카이사르"........( 왔노라, 보았노라, ..
대기만성(大器晚成)의 뜻.... 고사성어 大 器 晚 成 큰 대 그릇 기 늦을 만 이룰 성 '큰 그릇은 늦게 찬다'라는 뜻으로 '큰 사람이 되거려나 큰 일을 이루려면 오래 걸린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예컨대 '대기만성형 인간'이라고 하면 지금은 보잘것없지만 나중에는 크게 한방 터트릴 잠재력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용례 '수험생 여러분 시험을 잘 보지 못했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대기만성"이라는 옛말이 있답니다.....'
로마 내전사.... 때는 기원전 80년대....... 로마는 현재 상당히 헤롱헤롱한 상태였음....... 이때를 노린 그리스 지역의 왕 미트리다테스대왕...... 로마에 대한 공공연한 반란을 일으키고 30만 대군을 소집 이탈리아인 8만명을 죽이는 등 '로마는 한물갔음 ㅋ' 이라고 목청껏 소리치고 있었는데..... 당근 로마는 '뭐라노?' 이러면서 진압군을 파견 이때 대장이 술라였음.... 미트리다테스도 방귀깨나 뀌는 인물이였지만 술라한테 다단계로 깨지고 항복조약을 맺음..... 그런데 좀 이상함..... 10만명에 가까운 이탈리아인을 죽이고 50만명에 가까운 군대를 모집해 로마랑 싸운 그를 술라는 그냥 풀어줌.... 심지어 왕국은 건드리지도 않고 도대체 왜 그랬을까?...... 그랬던 이유는 로마에서 술라에 대해 반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