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요즘은 아즈테카라고 표현하기도 함....)
중남미에 있었던 제국으로, 총인구는 2000만명에 육박하고 (당시 조선인구수 600만명)
식인 풍습(!)과 인신공양(사람을 제물로 바치는게 교리인 종교를 믿었음......)이라는 공포적인 문화와
수도인 테노치티틀란에만 100만명, 전성기때는 200만명에 가까운 대군을 소집하던 이 남미 최대 제국은
1500년대에 불꽃같은(?) 전성기를 가지게 된다......
이때 즉위했던 황제가 몬테수마 2세 (Montezuma II 1466~ 1520) "마지막 황제"
그런데 왜 그리도 강했던 아즈텍 제국이 멸망했을까...?
일단 표면적으로는 코르테스가 이끌던 에스파냐 군대의 침공이라고 볼 수 있음....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것일뿐, 코르테스의 병력은 1000명이 채 안됬음....
1000명도 안되는, 그것도 정식 군관이 아니라 모험가 출신인 코르테스가 이끄는 병력에 제국이 무너졌다? 있을수 없는일임....
문제는 1. 몬테수마의 판단 실수 2. 아즈텍 내부의 분열 이렇게 둘을 꼽을수 있음....
1. 몬테수마의 판단 실수는 스페인 군대를 침공자가 아닌 자기들 종교에서 나오는 선지자라고 생각한것임....
이러한 판단 실수로 몬테수마는 보물을 가져다 바칠뿐만 아니라 수도 성문도 열어줘서 안에 들어오게함......
(사실 흰 피부에 이상한 말을 쓰며 독특한 옷차림인 사람을 처음보는지라....)
2.아즈텍 내부의 분열, 이것 역시 큰 문제인데.... 아즈텍은 인신공양, 즉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로 유명함....
그런데 이런 인간제물을 어디서 가져올까? 당연히 아즈텍 내부에서 가져올리 X 아즈텍과의 전쟁에서 져서 편입된 지역에서 끌어옴.....
적의 적은 친구라고 아즈텍과 적대적인 베라크루스 등은 오히려 코르테스를 지원했음.....
어찌되었든 몬테수마 2세는 감옥안에서 죽고 아즈텍 제국역시 붕괴되어 남미를 향한 서양의 수탈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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